강의는 지난번 자소서 작성법 특강 때도 자리해주신 이지연 강사님이 진행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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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님께서 가장 먼저 하신 말씀이 '면접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면접관의 마음, 상황, 면접 상황 등을 이해해야 한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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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대면 면접보다는 비대면 화상면접, 거리감이 있는 면접, 마스크를 쓴 면접 등 환경이 변했지만 실제 면접을 준비하는 취준생 입장에서는 크게 달라진 점이 없으며 따라서 기본에 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실제 면접관들은 지원자의 자소서를 토대로 정해진 주질문과 꼬리질문이 적혀있는 면접평가표를 토대로 질문을 하시고 평가하신다고 해요. 그래서 우리는 면접관의 마음을 읽을 필요가 있는 것이죠!

면접을 보는 이유는 바로 팩트체크를 하기 위함입니다. 지원자의 자소서 내용이 사실인지 검증하기 위해서인데요. 지원자는 본인이 왜 채용되어야하는지를 잘 어필해야 합니다. 따라서 서류 전형보다 더욱 깊게 준비를 해야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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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면접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강사님께서 아무리 시대가 변화한다고 하더라도 바뀌지 않는 것은 '직무역량 중심의 채용 프로세스' 라고 하셨습니다 !

지원자가 착하거나 단순 경험치가 많다고 해서 채용되는 것이 아니라 이 직무, 이 부서에서 일을 얼마나 잘할 수 있느냐를 표현하고 이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위의 6가지 항목에 대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만약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이 부족하다면 꼭 늘려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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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부분의 취준생들이 스터디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면접 연습을 하실텐데요.

면접 연습을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면접 연습을 위한 사전준비 사항에는 이렇게 3가지가 있습니다.

다만 답변 내용을 스크립트로 암기하는 것은 지양하지만 그럼에도 스크립트를 사용하여 연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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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러한 다양한 면접 연습 방법을 통해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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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근 많은 기업에서 시행하는 AI면접을 연습할 수 있는 도구를 활용하면 실전 면접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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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꼭 원하는 직무, 원하는 기업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곳에 이력서를 넣어보고 아주 작은 기업이라도 면접의 기회를 얻는 것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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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면접 평가 키워드를 말씀해주셨습니다.

직무적합성이란 말그래도 직무에 얼마나 적합한지, 유사경험에서 성공 경험이 있는지 등을 판단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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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성은 중요한 요소인데요. 지원자 본인이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팩트체크하는 자리가 면접이기에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본인의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주질문과 주질문에서 파생된 세부질문에 말리면 안된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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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대하는 태도는 인성을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선함, 나쁨 이런 인성이 아닌 조직에서 일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태도,

이를테면 조직적응력이나 유연함 같은 요소들을 평가하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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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언어커뮤니케이션 요소는 내적 자신감을 의미합니다.

내적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은 이것이 외적으로도 표출되어서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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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면접의 유형들을 설명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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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정말 다양한 면접 유형이 존재합니다. 몇 가지를 유의할 점이 있는데요.

상황면접은 지원자가 가지고 있는 신념, 생각, 태도 등을 알아보기 위해 시행합니다.

발표면접은 지원자가 자신의 머리 속 생각들을 구조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진행한다고 해요.

토론면접은 기본적인 자세뿐만 아니라 상호작용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시행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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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본인이 가고 싶은 기업에서 시행하는 면접 유형의 진행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위 사진은 경험 면접의 면접 평가표의 일부분인데요.

기업별, 부서별, 직무별로 필요한 직무 역량 키워드가 설계되어 있고 지원자가 이것을 갖추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이 경험면접입니다.

보시다시피 주질문과 세부질문이 모두 정해져 있습니다. 또한 면접관이 즉흥적인 질문을 하시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해요.

경험면접의 시행 이유는 사람들의 행동에는 일관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과거에 행동했던 대로 행동할 가능성이 높고 따라서 경험면접의 질문 내용은 과거에 수행했던 내용들 위주로 접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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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많은 분들이 어려워하시는 상황면접의 경우 경험면접 베이스의 질문이 끝난 후 시행되는데

같은 직무 역량 키워드를 평가하지만 질문은 달라집니다. 따라서 미리 질문을 예측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최근에는 미리 준비를 못하게 질문 자체고 교묘해지고 있는 추세라고 해요.

따라서 상황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상황인식 / 상황판단 / 행동의도 이 3가지가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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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면접을 준비하기 위한 7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우선 1, 2번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죠.

3번의 단발성이란 행동의 단발성을 뜻하는데요.

예를 들어 자소서에 봉사정신이 투철하다고 작성했는데 봉사활동이 1번밖에 없다던가 이러한 경우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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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은 자세의 변화를 예로 들 수 있는데요. 오랜 시간 앉아있으면 불편해질 수 있는데

면접장에서는 이때의 행동과 태도가 처음과 달라지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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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은 처음에 언급하였듯이 자기소개서의 궁극적 목표는 면접이기에 자소서보다 훨씬 구체적으로 면접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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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은 면접관이 지원자에게 생긴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 더 많은 질문을 하게 되는 상황인데요. 처음에는 아쉽게 대답을 하였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면 면접관의 인상에 깊게 남을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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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은 현 시대가 단순히 언변만 좋아서는 면접을 통과할 수 없는 시대이기에 역량 키워드를 중심으로 질문에 대답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어느정도의 과장과 포장은 필요하겠지만 이는 솔직함을 기반으로 해야 할 것입니다.

이후로도 면접준비자가 기억해두면 좋은 팁과 예상질문들을 살펴보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직무 역량 키워드를 뽑고 그것에 관련된 사례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사회 이슈나 요즘 트렌드에 관련된 질문들도 많이 들어오니 이것 또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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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님께서 주변 면접관과 실제 면접 참여하신 경험담을 많이 말씀해주셨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면접관께 무의식적으로 '뭐라고요?' 라고 한 지원자의 이야기였습니다. 그만큼 본인의 무의식적인 내재적 부분들도 모두 준비를 해야 면접장에서 실수를 안한다고 합니다!

2부에서는 QnA를 진행했고 특강 참여자들이 겪었던 어려운 질문들을 어떻게 대답해야하는지 하나하나 자세히 대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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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의 부당한 지시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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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질문은 공기업이라면 거의 무조건 물어보는 질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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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대답으로는 '회사에 도움이 되는지를 평가하고 도움이 된다면 우선 지시에 따르고 상황을 판단하겠다' 라던가

'신입사원으로서 부당함을 판단할 위치가 되지 않으므로 상사분께 여쭤보겠다' 라는 등의 대답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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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PDF파일과 PPT파일로 된 면접 참고 자료를 배포해주셨는데요 !

읽어보면 면접에 있어서 정말 유용한 자료더라구요.

고용노동부, 산업인력공단, NCS 등 다양한 국가 기관에서 실제 면접관 분들을 교육하기 위한 내용인데 직무기술서, 면접평가표 등 방대한 양의 자료가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이런 꿀자료를 나눠주신 이지연 강사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저는 아직 취업 면접을 경험해본 적이 없지만 미리 준비해서 나쁠건 없다는 생각으로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강사님께서 정말 참여자분들께 많은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하시는 것이 느껴졌고 실제로 저도 면접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특히 면접평가표에 미리 질문이 적혀있다는 것은 처음 들은 사실이기에 미래에 면접을 준비하는데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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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강사님과 더불어 다양한 참여자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직접 겪었던

어려운 면접질문들도 공유하여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